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3일 창의스팀 과학 동아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후원하고 환경보전협회에서 시행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실시하였다. 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에서 세 분의 선생님과 태양광발전대형차가 학교로 와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각 지역의 환경보전협회에서 신청을 받아 교육이 실시되어진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자연환경(식물, 공기, 토양, 동물, 물), 생활환경(재활용, 녹색소비, 소음, 식품·생활, 자원과 에너지)등이 있다. 창의스팀 과학 동아리는 ‘물의 순환과 공기’라는 주제로 3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하게 된다. 먼저 태양광발전차량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이에 따른 현상에 대한 동영상을 20분간 시청하였다. 이후 과학실로 이동하여 40분간 ‘물의 순환과 공기’를 체험했다. 물의 순환은 물이 존재하는 다양한 장면인 바다, 지하수, 수돗물, 빙하, 구름, 강, 호수 등의 상황을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체험을 하고 물의 순환 과정과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학생 중심 체험활동이었다. 창의스팀 과학 동아리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물이 얼마나 귀중한지, 물을 아껴 써야 한다는 절실한 느낌을 체험을 통해 학습하게 되었다. 체험 학습을 마친 뒤 소감 발표에서 자신이 체험한 물의 순환 경로를 이야기를 통해 발표하였다. 초록지팡이 체험후기에도 이번체험 학습이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교실에서도 다양한 녹색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별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체험 활동 제공, 태양광발전차량에서 녹색 발전원리 이해 등은 녹색체험을 몸에 익히고 생활 속에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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