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8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녹색어머니 경북연합회 23개 지역 5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이영우 교육감의 ‘부모-자녀 간의 소통적 관계 형성’에 관한 특강과 교통안전공단 하승우 교수의‘ 교통안전 지도를 통한 자녀교육’이란 주제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녹색어머니 경북연합회는 초등학교 248교, 약 20,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경감을 위한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녹색어머니 경북연합회에서는 이영우 교육감에게 회원 일동의 뜻을 담아 평소 연합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고, 회원 상호간의 융화와 단결을 위해 힘써주신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영우 교육감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로 안전한 학교,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심신이 건강한 조화로운 자녀의 양육을 위한 지원과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행복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