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오는 30일 `자생적리더 양성 발굴 특별강좌`로 지천면 망월사에서 다도·다례 강좌를 개최한다.
`자생적리더 양성 발굴 특별강좌`는 지역주민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분야별 전문가를 발굴·활용하여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면 특수시책의 하나로서, 지난 4월에서 7월에 걸쳐 쌀, 양봉, 유학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강좌를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다도·다례 강좌는 지천면 내 망월사에서 주지 동진스님(속명 이동진)의 무료 특별강좌로 진행되며, 한국 전통 다도 및 다례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동진스님은 이미 지역 내 다도 분야의 유명인사로서, 이미 여러 차례 다도 강좌를 개설하여 반응이 좋았던 만큼 이 날도 많은 주민 및 지역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천면 관계자는 “현재 시작 단계로 장소, 강사 선정 등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지역민의 반응이 좋은 만큼 향후 마을회관 및 경로당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자생적리더 양성 특별강좌를 통해 지역민에게는 평생학습의 기회가 되고, 지역의 우수 인력 발굴로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