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2013 청소년 볼런투어캠프’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영천 보현산청소년야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40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하였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도 하고 유익한 체험도 할 수 있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볼런투어(Volunteer Tour)라는 말은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자원봉사도 하고 여행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프는 자원봉사 포스트 게임, 자원봉사 프로그램 만들기(학교폭력예방), 핸즈온 자원봉사(벽화그리기), 자원봉사실천다짐 편지쓰기, 볼런투어 축제, 청소년 진로탐색 특강, 문화유적 답사(임고서원)등으로 알차게 진행 되었는데 특히 관심있는 부모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형수 소장은 “이번 볼런투어 캠프는 2013년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도비를 받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소양과 자질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터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칠곡군자원봉사센터는 2박3일간의 전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19시간의 봉사활동 인증시간을 인정해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