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10일 낙동강 칠곡보에서 근무중이던 119시민수생구조대는 고정배치 및 예방순찰 근무 도중 인근 도로변에서 폭염으로 쓰러져있던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이모씨(남, 60대 초반)을 발견하여 구미순천향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모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해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하나의 자연재해라고 할 것이다. 폭염으로 인해 일사병, 열사병 환자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는 요즘,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