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는 2013학년도 ‘온드림스쿨’로 선정되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여름 ‘다빈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빈치교실’은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에서 대학생교육재능기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방학 중 온드림스쿨로 선정된 학교에 강사와 콘텐츠를 지원해 주는 나눔프로그램이다. 다빈치교실은 계명대학교 이영래 학생 외 2명의 대학생들이 ‘동화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활동은 3개 팀을 편성하였다. 각 팀에는 학생 8명과 강사 한명으로 구성하여 팀 단위로 활동이 전개하였다. 동화탐구프로그램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다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토의·토론활동, 새롭게 꾸며보는 역할극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팀별 과제 해결을 통해 책임감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전원이 참가하여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글, 노래, 그림 등으로 발표하며 친구의 미래 모습에 격려도 보냈다. 4학년 김동호 학생은 “여름 방학을 학교에서 하는 여러 가지 캠프에 참여해서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대학생 선생님들과 여러 가지 동화에 대해 새롭게 공부해 보았어요”라고 말하며 겨울방학에도 대학생 선생님들을 또 만나고 싶다고 말하였다. 황해경 교장은 “다빈치교실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격려하였다. 석적초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다빈치교실 외에도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부족한 교과목의 학습을 담임선생님께 개별지도 받을 수 있는 ‘이열치學! 튼튼캠프’, 영어전담교사 및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Fun Fun English Camp’,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펼치는 ‘어울림 3담꾼 토론캠프’, ‘찾아가는 승마교실’ 등 다양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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