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주간 칠곡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과 설레임이 가득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칠곡중증자립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여름계절학교는 중, 고등학생 총 37명이 4개반으로 나뉘어서 영화관람, 미술활동, 과학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2일 양일간에 거쳐 문경성보촌 및 예천곤충박물관도 견학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우상락 교육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름 계절학교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알찬 계절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여름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특수학급에서 제한적이었던 다양한 현장경험과 견학 및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성 향상으로 기본생활 태도와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며 부모들에게 심리적 및 가정생활의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