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창의-인성교육 수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창의․인성 수업연구회, 교사 독서교육 연구회, 창의적체험활동 활성화 수업연구회, 인성교육 수업연구회, 인성교육 수업교과 동아리 등 400여명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 창의 인재육성`이란 주제로 한 맞춤형 워크숍에 참여하였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 창조에 수업연구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서,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의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 창조를 위한 내용과 방법의 안내를 시작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최석민 교수가 `창의-인성교육 확산-정착을 위한 수업 연구회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했다. 또한 영어수업연구회의「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연구회의「나눔-줄게 없는 데 뭘 나누지?」라는 주제로, 독서교육연구회에서「겸손을 함양하기 위한 감사와 칭찬」이라는 주제로 Talk 콘서트를 실시하였고, 이 Talk 콘서트를 통하여 각 수업연구회의 운영 사례와 수업지도안 작성 등 연구회 운영 전반에 걸쳐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연구회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8월 6일에는「꿈과 끼를 길러주는 학생활동 중심 수업 문화 창조」라는 주제로 교과활동에는 이산초등학교 신영숙 교장이, 창의적체험활동에는 부곡초등학교 김덕희 교장의 강의와 창의ㆍ인성 모델학교인 포항원동초등학교와 안계중학교의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의 창의․인성 모델학교는 초 8교, 중 4교, 고 2교 총 14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창의․인성모델학교 운영 사례는 이웃학교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수업공개, 맞춤형 컨설팅(연수), 홍보 등 창의․인성교육 확산․정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의-인성 수업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원들은 학교현장에서 그 동안 고민해 왔던 창의 인성교육의 해법을 수업에서 그 길을 찾는 방법을 공유하게 되어, 향후 확산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으며, 창의․인성모델학교의 우수 실천 사례를 일반화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창의․인성 수업연구회가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 창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학교 수업의 내용․방법 및 평가 방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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