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다문화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쉽과 세계문화에 대한 열린 가치관 함양을 위하여 경북 다문화학생과 미래의 예비교사인 대구교육대학생이 함께 떠나는 베트남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예비선생님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탐방은 경북다문화학생 18명, 대구교육대학생 5명으로 구성하여 베트남의 지역 다문화거점인 껀터대학을 방문하게 된다. 베트남의 껀터대학은 대구교육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하게 되는 경북다문화학생들은 껀터대학 주관으로 베트남의 교육활동, 역사, 전통문화, 생태체험, 스포츠활동등을 체험하게 된다. 베트남 역사·문화탐방은 다문화학생들에게는 어머니의 나라인 베트남의 역사·문화와 생태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와 비교해 봄으로서 세계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장래의 꿈을 더 넓게 펼쳐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대구교육대학생들에게는 사전 교생실습을 통하여 다문화교육에 대한 학생지도 능력 배양으로 글로벌 초등교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베트남 역사·문화탐방은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글로벌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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