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지난 23~2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레슬링팀은 칠곡군의 유일한 실업팀으로 감독포함 선수 6명으로 94년 5월 창단이래 전국 및 도민체전 등 국내의 크고 작은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리도와 군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유미(여) 선수가 자유형 51kg급에 윤소영(여) 선수가 자유형 53kg급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유현진(남) 선수가 자유형 60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올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어 우리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에게 앞으로 더 큰 영광이 함께하고 우리군 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