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및 학력향상 튼튼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5가지의 각종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석적초 여름방학 캠프는 학생들의 95%가 1가지 이상의 캠프에 참가 신청을 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프 중 돌봄교실은 1~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시작일인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우크렐레 등 악기 연주, 종이접기, 만들기 등의 창의·인성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 방학을 이용하여 부족한 과목의 학습을 담임선생님께 개별지도 받을 수 있는 ‘이열치學! 튼튼캠프’가 7일간, 영어전담교사 및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Fun Fun English Camp’가 5일간,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펼치는 ‘어울림 3담꾼 토론캠프’가 3일간, 현대자동자 정몽구 재단의 대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다빈치교실’이 5일간 펼쳐진다.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찾아가는 승마교실’도 운영된다. 승마교실은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 지원으로 북삼 스타승마장에서 10일간 운영된다.
2학년 장온유 학생은 “집에 있으면 늦잠만 자고 심심한데 학교에 오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하며 고학년이 되면 더 많은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든 캠프는 수익자 무부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등하교를 책임지고 있어 방학 중에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황해경 교장은 “방학 중 학교에 나와서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알차고 보람되는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