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신임회장 김윤오)는 26일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대행기관장인 백선기 칠곡군수와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출범식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헌법기구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 장영백 직전회장이 이임하고 김윤오 칠곡군민 대통합 추진위원장이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이번에 위촉된 칠곡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53명으로 경상북도 및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지역대표 13명, 직능대표 40명으로 임기는 2013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해서 자문위원이 군민화합과 지역안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