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새로 선임된 제16기(임기 2013년 7월1일~2015년 6월30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부의장 및 시·군 협의회장 24명과 민주평통 향후 운영방안과 도정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제16기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김종원 부의장은 지금까지 경북지역회의가 전국 16개 시․도 지역회의 중 단연 최고의 지역회의로 자리매김했고, 앞으로도 그 명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청소년 통일교육, 도민 통일홍보 활동,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누기, 지역소외계층 돕기 노블레스 오블리주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협의회와도 자매결연 등 교류를 확대하여,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지역회의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민주평통자문위원은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박근혜정부가 국정기조중 하나로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선정할 만큼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 한 것 이라며, 앞으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의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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