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4일 용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자문위원직을 수락하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대춘)는 “이완영의원은 노동부 공무원으로 오래 근무하면서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왔으며, 지난 대선에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약개발을 위해 자주 만난 인연으로 자문위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완영 의원은 “평소에도 칠곡·성주·고령 지역 소상공인과 자주 만나서 얘기를 듣고, 정책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소개하며, “규모의 경제 차원에서 돌아가고 있는 사회에서 소상공인들은 법률, 노무관리, 감정평가, 세무 및 회계, 금융, 경영컨설팅, 부동산 임대차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조언과 지원을 받지 못해 막막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700만 소상공인들의 이해를 대변하고자 결성된 만큼 진정으로 소상공인을 위하는 대표단체가 될 수 있기 위해서는 모든 임원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또한 이완영 의원은 소상공인들 스스로도 창조경제의 조력자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창의적인 상품개발로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효율성을 높인 경영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에 결성된 소상공인연합회는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사)한국시뮬레이션골프문화협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등 80여개 소상공인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고, 공동대표는 김진용, 박대춘, 연대성으로 회장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의 박대춘 대표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