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경북 영어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간․계층간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초등학생 방학중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23개 교육지원청에 3억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초등학생 방학중 단기집중 영어캠프`는 방학중에 경상북도 23개 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5,200여명과 원어민 250명, 영어담당 교사 300명 등 총 5,800여명이 3~5일간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캠프에 참여하게 되며, 지역교육청별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증진 및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참가 학생의 수준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투입하여 지도할 계획이다. 2012년 `초등학생 방학중 단기집중 영어캠프` 운영에 대한 교육부 설문조사 결과 교사와 학생의 95%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단기집중 영어캠프 운영으로 원어민 및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졌으며,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어서 영어캠프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초등학생 방학중 단기집중 영어캠프가 소외지역․소외계층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 및 영어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 영어캠프 운영을 도와주고 캠프 운영의 효과를 높이고자 `초등학교 영어캠프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2013년 2월 보급하였다. 초등학교 영어캠프 도움자료는 3·4학년용과 5·6학년용으로 개발하였으며, 영어캠프 준비, 운영, 평가에 대한 안내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수록하여 지역교육청과 학교에서 영어캠프 운영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처럼 경북도교육청은 지역간·계층간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방학중 단기집중 영어캠프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설문 조사를 통하여 향후 단기집중 영어캠프 운영 시 개선․보완하고, 우수 프로그램과 사례를 공유하여 단기집중 영어캠프 운영 성과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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