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동초등학교(교장 김제섭) 5학년 학생들은 지난 2일(5학년 1반)과 3일(5학년 2반) 이틀에 걸쳐 신동중학교에 있는 발명교실에 참가하였다.
발명교실 이애숙 강사로부터 발명이란 무엇이며 여러 가지 발명 기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배웠고, 고정된 생각을 탈피하고 기존의 아이디어를 더하고 빼면서 새로운 발명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었다. 삼나무를 주재료로 전기띠톱, 디스크샌드, 사포, 목공풀, 아크릴판, LED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메모겸용 연필꽂이를 만드는 체험학습을 하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수업 시간에서 실습하기 힘든 목재를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목제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체험학습활동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발명의 필요성과 의미를 다지 수 있었다. 또한 낯선 목공작 기계들을 직접 다루어 봄으로써 기계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탈피하고, 간접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