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한미영)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서울신문이 후원하는 “201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공약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해 지난 3일과 4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청렴·일자리·공감행정·공약이행 등 4개 분야 106개의 사례를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칠곡군은 2011년부터 2년간 7,0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목표대비 70%) 임금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이 78%(경북 1위)를 차지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졌고, 2010년 대비 경제활동 인구가 5,200명, 취업자 수가 5,700명, 고용률이 4.5%P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1.0%P 떨어지는 괄목할 만한 고용지표 개선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평가는 시민사회, 학계, 언론인 등 지방자치 전문가로 구성된 56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PPT 현장발표에 대한 심사와 질의응답을 거쳤으며 칠곡군은 “좀 더 괜찮고 좀 더 나은 일자리창출” 사례를 발표하여 5개 심사항목(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전 분야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칠곡군은 2010년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이래 2011년과 2012년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번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일자리창출 최고의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나가야 하는 책무”임을 강조하였으며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