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틈틈이 자원봉사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체가 있어 화제다. 약목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고속철도 약목전기사업소(이하 ‘약목전기사업소’)는 ‘약동봉사회’라는 기업자원봉사단을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손수용 사업소장외 15명의 직원들은 기업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는 것이다. 약동봉사회는 현재 왜관 소재 상록모자원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전기시설물 점검 및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분기별 1회씩 1사1강1산 운동의 일환으로 약목전기사업소 주변의 경호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지난 6·25에도 경호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손수용 사업소장은 “우리 사업소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로 바쁜 중에서도 불평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어 고맙고 틈틈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 나가겠다” 고 말하였다. 한편 약목전기사업소는 한국철도공사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 소속사업소로 2004년 4월 1일 KTX 첫 개통과 더불어 발족하여 손수용 사업소장외 15명이 합심하여 KTX 안전운행을 위하여 전기시설물 유지보수에 힘쓰고 있으며 관할 구역은 대전남~대구북 연결선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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