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전교직원 18명이 지난 21일부터 1박2일간 경남 통영 및 거제 일원의 6·25 전쟁 및 호국 안보 유적지를 답사하는 현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있는 이순신 공원, 일제강점기 및 6·25전쟁의 아픔을 그려낸 현대문학의 어머니인 박경리 작가의 기념관, 6·25 전쟁의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이 있는 거제포로수용소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연수를 주관한 류정현 교장은 “통일교육 시범학교로서 그동안 본교 전교직원들이 학생들의 통일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였는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나라사랑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이날 현장연수를 바탕으로 선생님들이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역사 및 통일교육을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일도 잊은 채 현장연수에 참여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한 학림초 전교직원은 통일의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며 연수를 마무리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