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지난 23일 왜관초등학교에서 칠곡군 축구협회와 공동 주최로 초등 7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칠곡군 축구협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심판은 칠곡군 축구협회 회원 10명이 진행을 하였으며, 경기가 열린 왜관초등학교에서는 교육장(우상락)을 비롯하여 각급 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왜관초등학교와 약동초등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대교초등학교가 우승을 하였으며, 최우수 선수로는 대교초 김 혁, 최다득점은 왜관초 최지웅이 선정되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를 관람하던 한 주민은 오늘 경기에 참여한 선수 중에 반드시 국가 대표선수가 나올 것이라고 말하며 최선을 다하여 경기를 펼친 어린 꿈나무들이 무척 대견스럽고 말하였다.
우상락 교육장은 “승패를 떠나서 경기 자체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 대견스러우며, 학교 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또한, 경기 심판과 진행을 한 축구협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통해 “스포츠활동과 지역 주민간의 연대감 형성을 통해 지역스포츠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고 하였다.
이번 경기에 우승한 대교초등학교 축구부는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군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