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에 발맞추어 소통하는 농정을 펼치고, 민‧관 협치를 강화하고자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해상)에서 주요 시군을 순회하면서 ‘FTA대응 농정시책개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한․중 FTA체결을 앞두고 신정부의 농어업분야 국정과제 이행과 농어업을 경쟁력 있는 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농어업 시책을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며 사안에 따라서는 중앙 정부에 시책화 건의와 도 자체 지원사업 개발 등 농어업인이 공감하는 맞춤형 시책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 산학연관 협치농정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도지사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제3기 출범과 함께 농어업 시책개발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10개 분야 전문가 그룹(T/F)을 만들어 FTA체결 개방화 대비 농어촌개발과 농어업 소득증대를 위한 시책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각 분야별로 추진되는 현장토론회는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각 분야별로 1회씩 실시하게 되며 FTA 대책위원회에 참여하는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농어업인, 공무원, 연구기관 등에서 선정된 30~40여명이 참가하고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FTA대응 전략으로 연계시켜 농어업을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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