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13일 이틀간 울진군 일원에서 ‘201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회식은 12일 23개 시・군 참가선수,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울진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60세 이상 동호인들이 참여해 8개 종목(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생활체조, 정구, 탁구 테니스) 2,900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졌다.
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어르신 체육동호인들의 새로운 삶의 활력소 역할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보릿고개의 어려운 세월을 땀과 눈물로 극복하면서, 산업화 시대의 주역으로, 새마을 깃발을 들고 조국근대화와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로 지켜졌다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 앞에 존경받으셔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지사는 또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체육 등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하고 어르신이 존경받는 대접받는 경북의 모습을 더욱 구체화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