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재)안용복재단과 공동주관하는 `독도자료 및 사진 전시회`를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행사가 개최되는 안동시민운동장 및 안동탈춤공연장 일원에서 개최, 독도알리기에 나섰다.
독도 홍보부스 운영은 전국에서 안동 생활체육축전장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독도사랑 릴레이 확산을 위해 김천 경북도민체전장에 이어 기획한 것으로 독도홍보 부스 내에는 연표 및 사료로 보는 독도자료, 독도의 사계를 담은 영상물 방영과 더불어 원로 사진작가 김재도씨가 지난 10여년간 독도를 드나들며 촬영한 사진 33점에 대하여 직접 설명한다.
아울러 김철환 작가(울릉군청)가 소장하고 있는 독도사진 40점도 함께 전시, 다양하고 신비스러운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입장식 및 개회식장 게양대에서 펄럭이는 독도깃발 70개가 전국에서 오신 생활체육인들을 반길 계획이다.
특히, 독도사료 및 사진전시회와 별도로 홍보부스 방문자들을 위하여 `독도에게 한마디` 코너 운영과 성인들에게는 방명록 비치, 젊은 학생들에게는 독도스티커를 배부하여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독도에 대한 사랑 메시지를 전하도록 준비했다.
이 외에 독도관련 골든벨 및 다트게임 등을 통해 독도양말, 필기구세트, 독도 스카프 및 독도홍보 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독도홍보물을 제공하여 독도에 대한 체육인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경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 기간동안 독도 홍보부스 운영 및 자료 전시회를 통하여 눈높이 맞춤형 독도홍보 방안을 마련했다며
타 시·도의 전국단위 축제행사 등에 `찾아가는 독도홍보 특별전시회`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독도를 올바로 알 수 있도록 해 나가는 한편. 독도 현지 문화예술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실질적인 독도영유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