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21일 `경주월드`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감․자립심을 키워요.’란 슬로건 아래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날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10명과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원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직접 허브화분을 만들어 보고 여러 가지 놀이기구도 타고, 멋진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능력과 예절을 배우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교사는 ‘체험학습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여가활용 방법을 익히고 공동체 속에서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락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회를 위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고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