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자원봉사 물결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가 주관, 이달 13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에 칠곡군청 등 관내 30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한 것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일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참여단체 간담회를 가지고 올해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형수 소장은 “지난해 칠곡군청 등 군내 15개 관공서가 앞장서서 시작된 이 운동은 참가단체들이 열성적으로 동참, 자원봉사 물결확산과 노블레스 오블리쥬 실천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참여단체를 더 확대하여 공공기관 뿐 아니라 사회단체까지 참여시키는 군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칠곡군의회는 오는 14일 분도노인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칠곡군교육지원청, 칠곡경찰서, 칠곡모범운전자회, 칠곡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칠곡지사, 칠곡군여성대학연합회, 바르게살기칠곡군협의회, 녹색어머니회칠곡군연합회, 칠곡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 왜관라이온스클럽, 칠곡군의용소방대연합대, 칠곡군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칠곡지사, 칠곡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 왜관로타리클럽, 여성단체칠곡군연합회, 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 적십자봉사회칠곡지부협의회, 농협중앙회칠곡군지부, 건강보험공단칠곡지사, KT왜관지사, 경북과학대학교, 칠곡우체국, 칠곡군새마을회,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칠곡군청, 왜관청년협의회, 대구예술대학교 순으로 연말까지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은 참여단체별로 1주일씩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기능, 노력, 문화, 사회공익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릴레이식 자원봉사 운동을 펼쳐나감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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