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지난 3일 한마음 환경운동회를 개최하였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5일 ‘어린이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운동에 앞서 모범어린이 107명에게는 학교장 표창을 수하였고 3명의 어린이에게는 이완영 국회의원의 표창도 전달하였다. 손태원 교장은 대회사에서 “지역 여러 어르신들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북삼 한마음 환경 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평소 북삼어린이 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 당당한 경기를 통해 한 층 성숙하고 6학년에서부터 유치원까지 똘똘 뭉쳐 힘껏 달리고 마음껏 즐기며 마지막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한마음 환경 운동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회를 알리는 총소리와 함께 시작된 이날 운동회에는 과거의 청-백팀이 아닌 ‘녹색’팀과 ‘환경’팀으로 나누어 유치원과 분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잔치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생 프로그램으로는 학년별 전력 달리기와 환경을 주제로 게임을 구성한 필드 경기와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려 주는 학부모 경기 등으로 각 학년 특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지구를 굴려라`, ‘깨끗한 지구, 끝까지 달려라‘ 전력 달리기, ’영차영차 지구를 굴려라‘, ’녹색 지구를 지켜라‘, ’녹색환경○×퀴즈‘ 등 게임 주제를 녹색 환경 지키기에 맞추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총화 단결된 힘을 보여 주는 운동회였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행된 결과 운동회를 마치고 나서 운동장과 주변에는 쓰레기가 거의 없었다. 전체 쓰레기 배출량도 작년의 십분의 일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환경면에서도 성공을 거둔 의미 있는 운동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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