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3일 이 학교 운동장에서 9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하나가 된 왜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트랙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각종 달리기 경기가, 필드에서는 ‘폴짝 폴짝 포올짝’, ‘터널을 지나서 빙글빙글’, ‘던지고 함께 굴러라!’, ‘꼭두각시 무용’, ‘훌라후프 페스티발’, ‘ 도전! 복불복’ 등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와 함께 한 학년별 대동달리기와 통일 계주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에서는 목이 터져라 외치는 함성 소리에 운동장이 떠나갈 듯 했다. 이날 행사는 왜관초등 어린이들이 평소 익히고 닦은 재주를 발표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려보는 신명나는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를 통하여 교육 공동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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