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백선기 군수)은 민선6대에 수립한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30일, 군청강당에서 실과소장,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중간 점검을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은 낙동강 개발사업 등 진행 중인 국책사업과 지역사업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할 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다.
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114건으로 이중 85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고 나머지 29개 사업은 계획을 입안 하였거나 향후 추진할 계획으로 제시됐다.
▶도시개발부분으로 읍면소재지종합정비,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 택지개발, 도시계획사업 ▶낙동강연계 사업으로 낙동강호국평화공원, 관호산성공원, 수변레저공원, 낙동강 역사너울 길 조성, 생활체육공원조성, 생태공원 조성 ▶경제 활성과 농업 육성을 위한 명품산업단지조성, 지역일자리창출, 농업․축산관련단체육성, 옻골포크 브랜드화, 농산물 직거래유통센터건립, 농기계임대사업 ▶물류중심도시 육성을 위한 왜관-석적 간 국도67호선, 구포-덕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동명-부계간 국지도79호선 개설 추진 ▶문화․관광부분에는 팔공산자연휴양림조성, 매원마을 한옥관광자원화,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개발 ▶복지․교육부분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확대, 평생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작은 도서관건립 ▶환경 분야에는 동명지 생태공원조성,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등 부분별 사업이 계획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선기 군수는 “5개년 계획의 중간 점검을 통해 사업비 배분에 적정을 기하고 특히, 신정부 출범에 맞춰 사업 수정이 필요한 분야는 즉시 반영을 주문” 하고 “향후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도 중요한 만큼 장래를 내다보는 계획수립에도 내실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