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4,5,6학년 학생(22명)을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국회의사당, 에버랜드 등 수도권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조상들이 남긴 빛나는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껴 봄으로써 나라 사랑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계획된 이번 수학여행은 작은학교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전액 무료로 실시되었다. 우리나라 최대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문화재를 관람하였으며, 경복궁에서는 조선 왕조의 역사를 산책하며 숨결을 느끼듯 여행하였고, 이어서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의 정치활동 모습을 한 눈에 보듯 관람하였고,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 보았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축제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으며 신나는 놀이 문화도 즐길 수 있었던 에버랜드는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이 가장 높았던 여행 코스였다. 에버랜드의 초대형 사파리 어드밴쳐와 튤립축제도 빼 놓을 수 없는 코스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존경하는 선생님, 다정한 선후배들과 더욱 돈독해지고, 학교 교실에서 벗어나 책으로만 보던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겪을 수 있는 산 교육이 되었을 뿐 아니라 가산초 학생들의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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