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6주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소장 김정숙)는 주민들의 건강습관 개선과 실천을 위해 1회성으로 끝나는 보건교육은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 6주간 주2회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 ․ 건강체조 지도와 함께 개인별 영양 상담을 통한 적정식단 등 맞춤형 영양과 비만, 발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음주․흡연의 폐해를 알려 절주와 금연 실천 지도, 불소도포 등 시린이 예방, 노화로 인한 입마름증(구강건조증)과 구강관리요령 등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토록 반복교육을 실시하고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건강검사도 실시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정숙 보건소장은 “장소가 협소해 불편한 점도 있지만 서로 양보하고 재미있게 웃으며 열심히 건강관리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로 가득찬 충전소 운영이 백점만점에 백점으로 소문나며 인기리에 운영되는 만큼 교육중 불편함이 없도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