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1일 칠곡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칠곡소방서장을 비롯한 칠곡소방서 간부와 육영상 칠곡우체국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 재난예방을 위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칠곡우체국 집배원 4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화기를 지급했다.
위촉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위험, 제방붕괴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나 각종 사고 위험을 발견 시 119에 신고하는 역할과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숙지하여 화재발견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함으로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규수 서장은 "현지사정에 밝은 집배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칠곡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