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간담회를 통한 주요시책토론으로 군정동반자 역할 톡톡히 해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 듣는 칠곡군 의회
‘칠곡군의회 의원 10명은 매월 두 차례 마음을 열고 집행부 간부들을 만난다.’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의원간담회가 그것이다. 이같은 간담회는 1991년 4월 의회개원이래 6대에 걸친 21년 동안 이어져 왔으며 한번도 거르지 않아 500여회를 넘겼다.
군의원들은 의원 간담회를 통하여 집행부 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하게 군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데 간담회에서 토의하는 의제는 주로 군정의 주요시책과 조례개정등 군정 전반에 대한 것이다.
집행부에서는 앞으로 추진할 시책에 대하여 사전에 의원들에게 사업의 추진 목적과 방향, 지역에 미칠 영향등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책에 반영한다.
또한 완료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여 설명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도 듣는다. 군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례제정이나 개정사항에 대하여도 마찬가지다.
9일 열린 의원 간담회에서는 세무과로부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레 개정안’과 ‘체납세 징수대책, 주택거래 활성화 관련 취득세 감면방안’ 건설과로부터는 ‘가산전원휴양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의원들은 체납세 일소는 칠곡군의 재정을 탄탄하게 하고 지역 개발 재원마련의 근본이 됨으로 징수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전원휴양센터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여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후 군의원들은 칠곡군 가산면에 조성된 ‘가산전원휴양센터’와 ‘용수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사업장 조성현장점검과 진료소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김학희 의장은 “집행부 공무원과 군의원들이 한자리에 앉아 허심탄회하게 군정을 의논하는 의원간담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써 계속 추진해 군정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