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치아가 결손 되어 의치·보철이 절실한 실정이나 경제적 이유로 이를 장착하지 못 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틀니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12년 까지 총 557명의 국민기초생활수급 어르신에게 틀니를 보급했으며, 2005년부터는 67명의 국민기초생활수급 장애인에게 틀니 및 고정성 보철을 보급해 구강기능을 회복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보철을 포함한 수급 어르신 50여명에게 틀니 및 고정성 보철을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틀니 및 보철 대상자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해 지역에 소재한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하고, 노인의치, 장애인보철 수혜자에게는 사후 관리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년 1회 이상 수혜 대상자들에게 틀니관리요령 등을 교육하고, 남은 잔존치아를 오래 사용 할 수 있도록 상담도 실시해 틀니 장착 후 사후관리 소홀로 큰 비용에 대한 효과성을 얻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도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구강건강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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