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 청도군을 시작으로 23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뇌졸중 삼진아웃! 튼튼혈관 도민건강지키기’ 시군 릴레이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시군 릴레이 건강강좌는 생활양식과 식이습관의 서구화로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고혈압․당뇨병,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북도내 심뇌혈관질환계 사망이 전체사망 438명중 96.2명으로 암 사망(116.2명)에 이어 21.9%로 나타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대하여 알기 쉽고 일상생활에서 예방 가능한 유익한 정보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알림교육으로 다가서고자 나섰다. 이를 위하여, 경북도는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교수를 초청하여 100회에 걸쳐 전 시·군을 순회하면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고취는 물론 올바른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눈높이 강연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강연과 함께 혈압․혈당검진, 건강상담, 전광판릴레이 홍보, 행전전화 착신음 홍보 등 건강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튼튼 혈관 도민건강지키기` 분위기 확산에 한걸음 더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평소 자기건강 관리에 대해 무관심한 지역주민들에게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계질환에 대한 알림교육과 새로운 정보제공을 위한 눈높이 교육 강좌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으로 뇌졸중 삼진아웃!! `튼튼 혈관 도민건강지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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