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3억8천만원(도비 9억)의 사업비를 투입, 도시계획도로 개설-확장-정비사업을 관내 곳곳에서 활발히 펼치고 있어 거미줄처럼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9천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왜관읍 왜관리 낙동강변∼순심여고간 길이 77m 폭 6m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4월 준공할 예정으로 공사를 벌이고 있다.
또 군은 1억7천만원으로 왜관역∼왜관지하도간 길이 270m 폭 6m의 도시계획도로를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차량통행이 많은 왜관역에서 왜관지하도까지 연결되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정체구간인 왜관 1번도로(중앙로)의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올해 5억원의 예산으로 왜관리 SK주유소(현재 철거)∼경부선 철로변 도시계획도로(길이 130m 폭 6m) 개설공사에 앞서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이 올해 시행할 도시계획도로의 위치와 길이, 폭, 예산규모, 보상-공사여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
▶왜관8리(달오), 길이 80m, 폭 6m, 3억, 보상-공사
▶왜관7리(칠곡등기소 주변), 길이 350m, 폭 6∼8m, 6억, 보상-공사
▶왜관리 삼부쇼핑∼국도4호선, 길이 120m, 폭 8m, 3억5천만, 보상-공사
▶왜관7리, 길이 90m, 폭 6m, 3억, 보상
▶왜관리 칠곡어린이집 주변, 길이 220m, 폭 8m, 2억8천만, 보상
▶왜관읍 석전2리, 길이 100m, 폭 10m, 3억8천만, 보상
▶왜관읍사무소∼왜관성당, 길이 72m, 폭 8m, 1억원, 공사
▶왜관리 로얄사거리∼중앙교 인도정비, 길이 1.8㎞, 4억5천만원
▶왜관1단지∼2단지 공공시설물 정비(주차장 신설, 인도정비)
▶북삼읍:숭오3리∼경호천 2차로 확장, 1㎞, 6억 등 4건
▶약목면:약목초등∼두만천 도로신설, 4억, 보상 등 3건
▶기산 1건 ▶지천 1건 ▶동명 2건 ▶가산 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