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드림스타트센터(소장 오규동)는 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와 함께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아동 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드림스타트센터를 직접 방문해 사후치료 보다는 교육을 통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아동들에게 구강·영양·특히, 구강교육 후에는 아동들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했으며, 흡연과 음주를 처음 접하는 연령이 갈수록 어려짐에 따라 조기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최근 아동 비만이 사회 문제가 됨에 따라 비만의 위험성과 고른 영양 섭취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호망이 돼 주고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들에게 생활 뿐만 아니라 교육 등 다양한 부분에 통합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의 복지자원과의 연계하여 공평한 양육여건과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들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전인격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3월 주요사업으로는 학원 지원, 영화 관람, 독서지도, 케이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4월에도 아동 건강검진사업을 비롯 부모교육와 학습지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