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27일 경찰서 2층 작오마루(소회의실)에서 ‘다문화 명예경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장과 다문화 명예경찰 7명이 참석했다.
다문화 명예경찰은 칠곡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를 칠곡경찰서 다문화 명예경찰로 위촉하여 지역 내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발생시 비노출 신고창구의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 칠곡군에는 다문화 가정 5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임주택 서장은 “다문화 명예경찰 위촉으로 다문화가정에 경찰이 접근할 수 없는 민간차원에서의 지원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