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전문사관과가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13년도 경북태권도신인선수권대회(대학·일반부)에서 수상자를 대거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과학대는 이번 대회(겨루기)에 15명이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매달을 획득했으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차지하며, 참가대학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영예의 금메달에는 2학년에 재학 중인 홍유진(20·여)씨와 1학년 신나예(20·여), 강구혁(19·남)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때 세계태권도 주니어 선발전에서 참가하며 태권도 여제로 불렸던 신나예씨는 현재 이 대학에서 여부사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1학년 새내기로 여부사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신나예(20) 씨는 “태권도에 대한 강한 열정을 여부사관이 되어 나라 지키는데 사용하고 싶다”라고 했다. 전문사관과 학과장인 이동삼 교수는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는 부사관 임관 뿐 만이 아니라 진급 시에도 유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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