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5일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피해복구 활동은 지난 1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포항 태풍피해복구지원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직원과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도의회는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난 7일부터 도내 23개 시·군 도의원들이 지역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항, 경주지역의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포항시 및 경주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86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장 심청보)가 9월 14일에 개최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4일간 열린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과 기타안건 6건,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등 총 8건의 의안을 심사하여 9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10월 국군의 날을 앞두고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 현장을 방문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을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군 제50사단에서 추진 중인 “칠곡지구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전선의 사수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추진되었다. 유해발굴은 지난 8월 10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칠곡대대 장병 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4일부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를 통해 태풍 힌남노 피해 농가 돕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태풍 힌남노 피해로 전국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가와 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획전은 사이소 입점농가 중 14개 피해농가(업체)에서 생산된 과일류, 가공품 등의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판매를 지원하며 피해 농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기획전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전국 쌀 주산지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2만 7,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했다. 지난달 말에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7만 원 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9월 5일 기준 16만 4,740원/80kg을 기록했다.
경상북도는 이달 21일까지 실직, 질병, 화재, 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긴급복지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긴급복지 지원 대상을 확대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올해 연말까지 생계지원금 단가 상향 및 재산금융에 대한 기준을 완화한다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라 지급되며,지원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확인하면 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등의 타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칠곡인문학마을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마을살이 과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로,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여 다양한 인문기술을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가는 칠곡만의 특별한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올해 8번째로 이어지고 있는 칠곡인문학마을 축제는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계획을 수립하는 등 마을 주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마을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년 3월 시행되는 유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사용을 위해 사립유치원에 개선된 가상사설망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사립유치원은 별도의 보안장비 설치 없이 시스템에 접속하는 소프트웨어 방식(eVPN)의 가상사설망을 사용하고 있으나, 2회 로그인과 미사용 대기시간의 이용 차단으로 시스템을 재접속해야 하는 등 사용자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브리핑룸에서 체육건강과 업무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체육건강과는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향상을 위한 공간조성, 노후화된 학교체육시설을 개선하고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체육건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승진(국장급) : 1명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국장 박찬우(3급) ◇ 승진(과장급) : 1명 ▲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직무대리 신재일(행정 4급)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는 지난 8일, 13일 관내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사옥입구 일원에서 ESG경영실천과 반부패·청렴실천 클린공단 만들기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윤리경영, 환경보호 등 ESG경영 실천과 국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청렴·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 선포하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이해충돌방지법, 부과체계개편 정책 등에 대한 리플릿과 KF94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면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사회보장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다했다.
칠곡군의회 오종열 의원은 14일 열린 제2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따른 틈새 돌봄 확충 방안 마련과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구를 중심으로 정보 약자와 빈곤으로 인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칠곡호이복지톡‘을 적극 이용 및 홍보하여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올해 칠곡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 등 1870명이 1명당 현금 30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칠곡군으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8월 18일 제285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5억6100만원을 승인했다. 그러나 칠곡군에 거주하더라도 타지역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이 대표발의한 '칠곡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당시 통과된 수정안에 따르면 ▶칠곡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전학오는 1학년 학생 ▶칠곡군에 소재하지 않는 예술·체육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 ▶교육청의 학교배정 기준에 따라 다른 시·군에 소재하는 학교로 배정된 1학년 학생 등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되 지급 시기와 지원 액수는 미정이다. 이에 앞서 이창훈 칠곡군의원(북삼·약목·기산)은 지난해 6월 지역 중·고등 신입생에게 교복과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전자기기 등을 지원하는 '칠곡군 입학준비금 지원조례안'을 군의회에 상정한 바 있다. 그러나 동료 의원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않자 제278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복구입비 지원 내용만 넣은 조례안을 재상정했다. 이 의원은 "칠곡군의 경우 관내 학교에 입학하거나 전학오는 중·고등학생 등에게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형평성의 원칙에 맞게 관외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칠곡군의 지원혜택을 볼 수 있도록 칠곡군 관련 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영주·영천시와 고령·성주·군위·의성군을 제외한 17개 시·군이 교복구입비나 입학준비금 명분으로 현금 30만원(구미시는 10만원, 울진군은 35만원)을 신입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은 장학재단에서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부터 23일까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등과 함께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태풍 피해 지역 학생과 주민에게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 정상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추진한다. 모금 운동은 경북교육청, 교육행정기관, 단위 학교별로 추진하며, 모금된 성금은 기관 명의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 26일까지 입금하게 된다.
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도미현)는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대구은행 왜관지점(지점장 조영일)의 후원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100명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도미현 칠곡지역자활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해준 대구은행 왜관지점에 감사드리며,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참여주민의 자활을 지지하고 이끌겠다”고 했다. 조영일 대구은행 왜관지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기업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해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든든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2시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안동시장, 칠곡부군수와 23개 시군의 문화도시 관련 공무원, 재단 관계관, 시민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서로가 더 이상 경쟁 상대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연계·협업해 경북 전체를 문화도시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상북도에서는 9월 14일(수)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306명, 국외감염 23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868명, 구미 774명, 경산 498명, 안동 321명, 경주 292명, 김천 288명, 칠곡 251명, 영천 201명, 상주 136명, 문경 107명, 예천 103명, 영주 101명, 청도 70명, 의성 58명, 성주 55명, 봉화 48명, 울진 37명, 고령 35명, 영덕 34명, 청송 24명, 군위 22명, 영양 6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1,262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037명이다.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는 지난 7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25가구) 대상으로 “나누GO! 풍성하GO! 행복한! 추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홀몸어르신, 저소득계층 등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행사를 위해 왜관공단 샘초롱(대표 차훈일)에서 즉석 컵떡국 30박스를 후원하면서 “우리가 사는 지역에 소외 계층에 이 행사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여 포항·경주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에 관내 각 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은 지난 9월7일부터 현재까지 휴일을 반납하고 포항·경주지역의 수해피해 현장에 산불진화차량 2대, 인력 236명을 투입하여 복구인력 지원 등 신속하고 지속적인 대응을 펼쳐왔다. 칠곡군 공무원 200명(1일 40명)을 9월 13일부터 5일간 투입할 계획이며, 각 단체·유관기관 등에 추가 인력지원 계획을 협의중에 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13일 107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본관 중앙현관에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을 개관했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미술재단과 학교가 상호 협력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예술 향유의 보편화를 통해 미래 인재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이 사업에 공모해 대상 학교로 선정, 도교육청으로부터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조성을 완료했다. 황미정 작가의 ‘그녀의 고귀함’을 비롯한 작가들의 작품 18점을 기증받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