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학년도 고입전형을 분석한 결과 타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94명, 타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393명이라고 발표했다. 한 명의 학생도 소중한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유출보다 유입이 4.7배에 가까운 1,393명에 이른다는 것은 경북교육의 상당한 교육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직업계고에 해당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유입이 두드러지며 이는 대부분의 일반계고가 경북지역 학생을 모집 대상으로 하는 데 비해 직업계고는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화백관에서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150명으로 구성된 개통 준비단을 꾸리고 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6월 4세대 나이스 정식 개통을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 점검과 업무별로 달라진 영역과 강화된 권한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신규 도입된 시스템을 참관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나이스 시스템은 지난 2002년 1세대 서비스를 시작으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전반의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종합시스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칠곡군 행정동우회(회장 오규동) 지난 22일 왜관읍 리베라웨딩뷔폐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본회 고문인 백선기 전 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었고 1부에서는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 2023년도 예산안 승인과 운영규정 개정안 등 안건을 처리하였고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5일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인 제16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제13기 청소년기자단의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기자단은 지역 청소년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 평가하고, 지역 내 다양한 소식들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기사문을 작성하고 목소리를 내는 참여기구이다.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3월 24일 ‘2023년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소개, ▲도 경계지역 사업 발굴,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도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 등을 위해 상반기에 출범되었으며, 도 경계지역 내 관광자원 개발, 정주여건 개선, 생활 SOC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접견실에서 린쑹텐(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접견하고 한·중 양국의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의 한국 방문 및 시도지사협의회장 면담은 2013년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관련 제재 해제 조치에 발맞춰 한국과 교류 활성화 의지를 전달하고 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교류 재개 모색을 위한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운영방향과 현재 구상중인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소개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한 해법 공유를 제안했다.
경북도가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등록금, 생활비)의 이자지원 신청을 27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 취업한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구간 이하이거나 다자녀(3명 이상) 가구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윤리도덕 선양교육 및 담수회 제29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담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어 르신의전당 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담수회 칠곡지회(지회장 장기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재웅 교수의 '굴절 없는 인생 없다'라는 주 제 강연에 이어 공로상과 효부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장기동 지회장은 조용희 전 담수회 칠곡지회장에게 공로상으로 상패와 은수저를, 이정임 씨와 박은주 씨에게는 효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북삼읍에 사는 이정임 씨는 장애인 시부모를 지극히 봉양한 공로를, 베트남 출신인 박 은주 씨는 석적읍에 살며 98세 시부모를 따뜻하게 모셔 온 며느리로 각각 인정받았다. 효부상 수상자는 20만원 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장기동 지회장은 "원칙과 상식이 무시되고 도덕성이 무너져 가는 시대에 인의예지(仁義禮智) 유학이념의 실천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인간다운 윤리와 도덕성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금배지를 달면 100가지 특권을 누린다”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대표적인 특권은 국회 회기 중 구금이나 체포가 되지 않는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이다. 1인당 연봉은 1억3000만원이 넘고, 보좌진은 최대 9명까지 둘 수 있다. KTX·비행기(비즈니스석)·선박 등을 무료로 이용한다. 여기에 사무실 운영지원, 입법·정책개발 지원 등 2022년 의원실당 지원예산 배정액은 연간 약 1억153만원이다. 차량 유지비, 식대, 전화·우편료에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등 세부적으로 나누면 2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또한 국회의원을 그만두면 65세부터 품의유지비 명목으로 매달 120만원씩 죽을 때까지 받는다. 이것이 바로 '종신연금'이다 일반 국민이 이 정도 연금을 받으려면 30년 동안 매달 30만원씩 연금을 부어야 한다. 우리나라에 천국이 따로 없다. 의원들은 이렇게 많은 특권을 누리면서도 민생은 뒷전이고 당리당략(黨利黨略)과 다음 선거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연봉을 받는다. 국민이 뽑은 심부름꾼이다. 국민을 대신해 국민을 위해 일 잘하라고 국회로 보내놓은 머슴이다. 따라서 국민 행복 우선으로 입법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인 국민을 무시한 채 국민을 대신하는 입법권을 자신들을 위해 함부로 사용했기에 이러한 특권이 누적돼 온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와 대조적인 스웨덴 국회의원은 지하철이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스스로 자료를 찾아 법안을 발의하고 정책 제안을 한다. 또 국내외 어떤 활동에서도 특별한 의전이나 대우를 받지 않고 외국 출장을 갈 때는 이코노미석 항공기를 이용한다. 사실상 '나 홀로 의정활동'이다. 하지만 입법 활동이 저조한 것도 아니다. 스웨덴 의원들의 평균 발의안은 4년 임기 동안 평균 100여건으로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법안 발의 건수로 의정활동의 충실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보좌진의 도움 없이 스스로 법안을 만든다는 점에서 '보좌진 도움에 따른 발의'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국회와는 매우 다르다.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이 입법의 칼자루를 쥐었다고 자신들을 위해 국민 세비를 마구 사용하는 만큼 국민은 불행하고 힘들어진다. 의원들이 하마처럼 먹는 세비는 모두 국민의 세금에서 나가기 때문이다. 의원들은 수백가지의 특권을 누리면 국민을 위해 일할 생각을 해야지 여야가 만나면 정쟁(政爭·싸움)을 일삼는 국회에 국민은 없다. 이러한 의원들의 작태가 국민의 염장을 지르고 있는데 국회의원 수를 더 늘린다고 하니 제정신인가? 김진표 국회의장 산하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는 최근 비례대표 의석 대폭 증원을 핵심으로 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소선거구제+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3가지 안이다. 첫째와 둘째 안은 비례대표 의원 수를 늘려 의원 정수를 50명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 경우 국회의원 정수가 현행 300명에서 350명으로 늘어난다. 세번째 안은 의원 정수는 그대로 두되 지역구 의석을 다소 줄여 그만큼 비례대표 의석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헌법은 국회의원 정수를 ‘200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무한정 증원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200명대를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일 것이다. 이에 따라 299명을 상한으로 했고, 제19대 국회 때 세종특별지역을 배려해 현재 300명이 됐다. 이번에 의원 수를 늘리려는 것은 국민과 헌법을 무시하는 처사며, 위헌 소지도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여야가 전원위원회 논의 안건으로 정한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해 "어떤 경우라도 국회의원 증원은 결단코 반대한다"며 "여당에서 만약 그런 합의를 한다면 지도부 퇴진운동도 불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또다시 '임명직 국회의원'을 50명이나 더 증원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선거제도 개편에 반발했다. 홍 시장은 오히려 현행법상 의석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1917년 하원 의원 435명을 확정한 이래 인구가 두 배 반 늘었어도 의원수 증원이 없다. 미국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의원 80명이면 되는데 300명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등록된 치매진단자, 경도인지장애, 정상군 및 그 가족과 보호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休(휴), 안심공방을 왜관읍 등 3개소에서 운영했다. 이날 休(휴), 안심공방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우울감 정도를 파악하고 냄비받침대 만들기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치매인식개선,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였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5월 두 달간 지역사회 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인 3~5월 사이에 일조량 증가에 따른 불면증 및 꽃가루, 미세 먼지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우울증 재발 등으로 이 시기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발굴‧연계하기 위해 ‘도움기관정보’ 안내 자료를 홈페이지, 아파트 단지 내 홍보 및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으로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응급개입,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하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현재(2023. 3. 21. 기준)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소재 학교 학생은 학교에서 3월 ~ 4월중 일괄 신청하며, 관외 소재 학교 학생은 11월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칠곡사랑카드 포인트 또는 현금 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접수 후 중복지원 여부 등 확인 과정을 거쳐 4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약목면이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품 꽃길, 꽃나무길 조성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약목면은 향기있는 꽃과 꽃나무를 도시 구석구석에 식재하여 '사계절 꽃피는 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지역주민 13명으로 "'살고싶은 약목' 가꾸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약목면은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공감대 형성을 노력해왔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5급이상 간부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반부패 청렴교육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하영숙(前대구시 감사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간부 공무원으로서의 지켜야 할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칠곡군 문화관광과와 김천시 문화홍보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의 원활한 업무 교류를 약속하며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지난 3월 2일, 김천시 문화홍보실에서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칠곡군을 찾아 호국평화기념관, 공예테마공원 등을 방문하고, 예비 문화도시 사업 추진 경과와 법정 문화도시 지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화도시 거점공간도 둘러 보았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23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위원장 김태희)를 열어 2개 연구단체에 대한 등록 및 연구활동·연구용역 심의를 마쳤다. 이번 심의에서는 지난 2021년 등록한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대표 구정회)'를 포함하여 올해 새로이 구성된 '칠곡군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이상승)' 등 총 2개 연구단체에 대한 등록 및 연구활동·연구용역 계획을 승인했다.
경북도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금융지원 대책에 큰 힘을 보태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농협은행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원을 특별출연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에 따라 도내 운전자금 대출의 지난해 연평균 잔액 기준으로 출연하는 임의출연금 22억원을 추가할 예정으로 총 출연규모는 82억원 수준에 이른다.
경북도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도내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지역 번화가 등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 도민 대상으로 2주간(3.18.~3.31.) 라디오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여성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 11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회장들은 여성단체의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철우 도지사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축사를 통해 “태풍 힌남노 봉사활동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앞장서 수고가 많으셨다. 경북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를 응원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3일 칠곡교육지원센터 교육활동실에서 센터장, 도교육청 기초학력업무담당 장학관, 장학사, 칠곡·성주·고령지역의 기초학력 업무담당 장학사, 기초학력전담교사, 학습코칭단 25명이 참석하여 학습코칭단의 위촉식과 연수회를 진행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기초학력보장법에 의거 2022년 3월에 설치되어 칠곡을 거점으로 성주, 고령지역의 기초학력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칠곡, 성주, 고령지역의 초․중학교 학습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