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문화원이 주관한 ‘제56회 문예백일장’이 군민의날 행사와 함께 5월7일 호국평화기념관과 꿀벌나라테마공원 광장에서 연계하여 개최한다. 칠곡군 거주 초·중·고 학생들은 문예백일장 현장에서 주제를 받고 2∼3시간의 창작활동을 하여 참신하고 창의성 있는 작품(글짓기, 미술, 서예부문)을 제출하면 칠곡문화원에서 추후 심사를 통해 글짓기 120명, 미술 78명, 서예 27명을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제공한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202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칠곡문화관광재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기관단체장,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칠곡영쳄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출범선언식,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건축디자인과, 칠곡지역건축사회(회장 권오정)는 김천시 건축디자인과(과장 강연진), 김천지역건축사회(회장 진준식)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지방자치단체 직원 및 건축사회는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활성화와 지자체간 건축·디자인 분야의 원활한 업무 교류, 협력증진을 약속하며 각각 20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취지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운동 20주년을 맞은 2023년, 북스타트 주간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 ▲북피크닉, ▲에듀버스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는 그림책 2권과 소정의 선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2일부터 칠곡군립과 북삼 및 석적 3개 도서관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5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및「칠곡군 주민투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3건의 의안등 총 14건을 처리하고, 6월에 시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할 계획이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치매안심센터 은행나무실에서 등록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현병의 증상과 치료’라는 주제로 조현병의 발병 원인과 환청‧망상 등 증상별 대처법, 약물치료의 필요성,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가족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가족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칠곡군보건소는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방제활동은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위생 해충 취약지역(하천, 화장실, 공원, 공터 등)에 연무소독·분무소독·유충구제 방식을 병행하여 각 읍·면별 주 5회(오후4시~8시, 4시간)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선다. 한편, 보건소가 실시하는 방역은 방역지리정보시스템(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방역과 효율적 관리로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살충효과를 높이는 친환경 방역으로 약품의 잔류 지속성이 커 해충 방제에 효과적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손재근 경북 들녘특구 조성 기술자문단 단장의 특강으로, 경북도 역점추진 정책인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추진 필요성과 성공을 위한 착안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강 후 직원들과 함께 칠곡군 농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경북 농업의 핵심 정책인 농업대전환에 동참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았다.
칠곡군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한다. 칠곡군은 관내 어린이집 76개소에 재원 중인 2,000여명의 영유아에게 친환경 급식 제공을 위해 예산 53,000천원을 확보하여,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칠곡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하여 어린이집 재원 아동 수에 따라 현물로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친환경 쌀을 지원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향상 및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관내 친환경 로컬푸드의 선순환 구축 체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건협경북)는 지난 2019년도부터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일환으로 군대가 흡연을 시작하는 곳이 아닌 금연을 시작하는 곳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우리나라 전체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국방부와 함께 군·의경 금연교육 및 금연 캠페인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건협경북은 올해도 전문 금연상담사를 통한 금연클리닉 및 '담배끊차(車)'를 이용 경북지역 20대초반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캠페인, 국방 금연 서포터즈 등 환경구축을 통해 흡연행위에 대한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금연 환경 조성으로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에 의의를 두고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건협경북지부 강위중 본부장은 “전문 금연상담사들의 정기적인 부대 방문으로 흡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4월 11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석적중학교, 28일 대교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사진·카툰전시회를 개최했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아파트 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금지,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횡단보도 3원칙 등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유형을 소개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교통안전 및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과 학생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28일 양일간 여수 일원에서 전남교육청과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상호 소통·협력·상생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경북에서‘협력·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에 전남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교류 행사는 경상북도·전라남도의‘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경북·전남도의회의‘상생발전 화합대회’와 맞추어 개최했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도지사·도의회의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상호 수여했다. 전남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27일 개최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에게,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경북도와 전남도의 명예도민증을 각각 수여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28일 군위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에도 대구경북이 원팀을 이뤄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위․의성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지천면지(面誌) 발간의 목적은? 李=칠곡군 지천면의 역사와 문화, 산업, 주민의 생활 터전에 대한 유산을 발굴·기록해 향토사를 집대성하고자 면지를 발간하게 됐다. 지천 역사의 재조명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지역민의 자긍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간되는 지천면지는 기존의 군지(郡誌)나 다른 지역 면지(面誌)의 통례를 벗어나 지천면의 실질적인 맥락을 이어온 지천면에 살았던 주민들의 삶의 줄기를 중심으로 편집된 것을 알고 있는데? 李=우선 지천면 마을 이야기를 분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이러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통해 각 마을의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독자들의 관심을 끌도록 했다. 또한 서민들의 이야기와 사라져가는 전통과 문화 등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주민들의 활동상황이나 행사 등을 사진자료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가급적 새로운 역사와 내용을 많이 게재하려고 노력했다. 이제까지 농경사회로 고요히 내려온 우리 고장 사람들의 삶의 역사가 근대 산업사회를 지나 미래정보화 사회로 치닫는 시점에서 전통사회를 이어온 역사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괄적으로 수록했다. 통상적으로 면지(面誌)는 기존의 왕실이나 중앙정부의 사료에 의존해 특정인물 본위로 편찬된 군지(郡誌)나 다른 지역 면지의 통례를 벗어나기 힘들다. 그러나 지천면지는 지방자치(地方自治) 시대에 부응해 지역의 역사(地域史) 기록인 만큼 지천면의 실질적인 전통의 맥락을 어어받아 우리 지역에 살았던 주민들의 삶의 줄기를 중심(住民生活中心)으로 기록했다. 자연분야의 목차는 높은 것부터 낮은 것으로, 오래된 것부터 최근 것으로, 고정된 것을 앞으로, 움직이는 것을 뒤로, 연관된 것은 지구별·부류별로 각각 묶어 지역 문화·관광 안내서로 활용하기에 용이하도록 편집했다. 마을의 역사는 행정리 순으로, 마을유래, 살아온 성씨, 인구변천, 마을 형세(호수·토지·산업·시설·인물·전설 등)를 기록하고, 각 기관단체는 그 분야를 완성해 온 승계기관이므로 설립 목적과 직제기구, 기능, 업적, 주요 임원 등으로 편찬했다. -지천이라는 지명은 1914년 지천면을 만들 때 중심이 되었던 상지면(上枝面)의 지(枝) 자와 면의 주요 하천인 이언천(伊彦川)의 끝 글자를 따서 정해졌다고 한다. 상지(上枝)는 웃갓(윗가지)이란 뜻으로 나무와 산을 전제로 하고, 이언천의 냇물을 합하면 지천은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으로 보인다. 예부터 명당에는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했는데? 李=지천면 웃갓마을(신4리)은 조선 시대 두사충(杜師忠)이 지목한 성주목의 5대 명당 중 한 곳이다. 석담 이윤우, 이도장, 이원정, 이한명까지 4대가 한림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수성 전 총리를 비롯해 법무부장관을 지낸 이우익 삼 형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선조의 고향이기도 하다. 칠곡군의 400년 종갓집인 석담종택이 있다. 칠곡군 지천면 신리 웃갓마을의 북측 끝에 위치한 경수당(敬守堂)은 지붕의 망와에 ‘청 건륭 49년(1784)’ 또는 ‘도광(道光)’이라고 명문을 새긴 것이 있어 18세기 말에 처음 지은 후 19세기 중엽에 수리했음을 알 수 있다. 중사랑채 동측 토석담을 ‘담양담’이라 하는데, 이는 담양부사(潭陽府使)를 지낸 석담 이윤우의 선정(善政)에 보답하기 위해 담양 사람들이 와서 담을 쌓은 데 연유한다. 칠곡 경수당의 근·현대 인물로는 유학자 후석 이주후를 비롯해 3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동초 이우익, 전 대법관 우당 이우식, 사업가 이우혁 3형제가 있다. 2011년 3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83호로 지정됐고, 2021년 11월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됐다. -이번 지천면지에서 특별히 재조명한 인물은? 李=지천면이 낳은 천재화가 이쾌대를 재조명했다. 이쾌대는 1913년 1월 칠곡군 지천면 신리 웃갓마을에서 태어나 신동초등학교를 다니다가 대구 수창초교로 전학, 이 학교를 졸업했지만, 대구에서 그의 생활이 어떠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휘문고보 재학시절인 1932년에 화단에 데뷔했고, 1934년 동경제국미술대학에 입학해 1939년에 졸업했다. 이쾌대의 그림은 표현 기법이 참신성이 있고 조형 감각을 엿볼 수 있으며, 서구적 지성과 방법론을 토대로 하는 화풍은 지극히 향토적이고 민족주의적 색채가 농후했다. 1950년 6·25전쟁 직후 서울에 급조됐던 남침 북한체제의 남조선미술동맹에 적극 가담했던 끝에 인민의용군으로 참전하다가 포로가 되어 거제수용소에서 휴전을 맞이했지만 남북포로교환 때 자의로 북한을 택하여 넘어갔다. 월북 후인 1947년에 북한 미술을 비판적으로 평가한 글을 통해 나름대로 자주성을 보였으나, 1960년대 이후 북한 사회주의의 형상화라는 새로운 '주체미술'에 동조하지 않아 '민족허무주의'라는 명목으로 숙청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숙청된 이후 자강도 강계시에서 재혼해 살다가 1987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쾌대의 작품은 서사적이고 장엄한 화풍으로 '한국의 미켈란젤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지천면지 편찬위원회의 구성과 노력은? 李=이번 지천면지는 지천면의 백과사전을 편찬한다는 마음으로 편찬위원회, 집필위원 외에 기관단체별 임직원과 분야별 각 마을별로 자료와 초고(草稿)위원을 임명하거나 위촉해 자료와 초고를 일정 기간 내에 편찬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편찬위원회는 기관단체장과 각 이장, 추천인 등 모두 72명으로 구성했고, 전문가 추천을 받은 편집위원 및 학계·관계(官界)·지역원로·출향인사 등의 자문위원과 후원회를 두었다. 면지 크기는 A4신국판 800여쪽 크기의 양장본으로 원고 분량에 따라 1권으로 만들어서 다니면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천면지 발행 후 속편으로 발전정세에 따라 필요한 사료를 10년 단위로 한 권씩 속간하고 기존 면지에 게재된 내용은 새로 되풀이해서 편찬하지 않기로 했다. 지천면지는 편찬위원회 회의 3회, 상임위원회 회의 14회, 수단위원들과 간담회 20여회 등을 거쳐 발행됐다. 수단위원은 각 마을마다 3~5명씩 마을의 내력이나 역사를 잘 아시는 분들로서 면지 편찬에 직접 구술로 자료를 주신 분들이다. 지천면지가 나오기까지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및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9개의 특수교육 관련 사업에 120교를 선정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수교육 공모사업은 △정다운 학교 △어울림학교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기관 △꿈빛 재능 키움 △문화예술교육 거점 특수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어울림 인권 동아리 활동 △고등학교 과정 장애학생 전환 프로그램 △특수교사 연구 동아리 9개 사업이다. ‘정다운 학교’는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수업협력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5교를 선정해 교당 1,000만 원을 지원하며,‘어울림학교’는 장애이해교육, 통합교육 활성화 사례 발굴 등 다양한 형태의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7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전남도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이어받아, 올해는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3일간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영호남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마련한 문화대축제다.
경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6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품 22점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해 총 7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남현 동국대학교 교수)를 통한 심사결과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장려상 5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G-공감지기 교육생, 시군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G-공감지기 양성 개강식」을 개최했다. G-공감지기의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과정은 1인 가구의 증가, 인구고령화, 사회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 우울, 불안 등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화기부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주도의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도지사·도의회의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상호 수여했다. 전남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27일 개최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에게,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경북도와 전남도의 명예도민증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명예도민증은 수도권 중심의 국가발전을 탈피해 경북도와 전남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새로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호 수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