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도시조성과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한 ‘경관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 전 지역에 대한 경관자원의 보전-관리 및 형성을 위한 경관정책 수립과 관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칠곡군 경관기본계획은 총사업비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앞으로 용역완료, 주민공청회 개최, 군의회 보고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의 새로운 비전 수립 및 주변 도시와의 차별화로 군 고유의 도시 정체성 형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경관기본계획은 후속계획인 특정경관계획(야간경관계획, 옥외광고물, 색채계획,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근간이 되는 거시적 계획인 만큼 일련의 경관계획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환경 개선, 도심 활성화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군의 지속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경관기본계획은 15개월의 과업기간 동안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최대한 반영해 최적화된 경관계획을 수립하여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구와 구미 사이에 끼여있는 칠곡군은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달라 소속감과 정체성 혼란을 초래하는데…. 백=도시의 팽창으로 타지역에서 유입된 분들이 증가하면서 소속감?연대감 등 애향심이 다소 미흡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칠곡군의 제반 여건을 감안하여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상생방안을 마련한다면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난해 5월 실시한 정체성 조사에 의하면, 이미지로는 64%가 '호국의 도시'를, 군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7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저는 이를 바탕으로 13만 군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칠곡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대구와 구미 사이에 끼여있는 칠곡군은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달라 소속감과 정체성 혼란을 초래하는데…. 조=정체성은 역사와 전통에 바탕을 둔 그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에 의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칠곡군은 인동향교 문화권과 칠곡향교 문화권이 합쳐지고 왜관을 중심으로 신흥 도시가 형성된 고장입니다. 또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와 다문화의 전통이 산재된 곳입니다.
새누리당 백선기 후보와 무소속 조민정 후보는 지난 22일 대구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6·4지방선거 칠곡군수 후보 MBC토론회에 참석, 칠곡군지역 현안과 자신들의 공약 등에 대해 사회자 공통질문과 주도권토론 등 형식으로 토론을 벌였다. 지역현안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로 칠곡지역 정체성 확보 및 대중교통개선, 실질적인 일자리창출, 특성화고 유치, 관광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한 대책이나 방안을 토론회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후보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 2명을 동반 당선시키려다 무소속 후보 2명이 당선됐다는 지적이 많았던 칠곡군의원선거 라선거구(석적읍)가 이번 군의원 선거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누리당은 4년전 군의원선거에서 "두마리 토끼 잡으려다 다 놓친" 이곳 선거구의 뼈아픈 전철을 다시 밟지 않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미공단 근로자와 젊은층이 많은 석적읍의 경우 칠곡군의원 다른 선거구에 비해 판세분석과 선거결과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삼농협(조합장 송석록)은 지난 29일 북삼읍 인평리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착공한 북삼농협 하나로마트는 대지 6천142㎡, 연면적 2천600㎡ 규모로 150면의 넓은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곳 하나로마트는 칠곡군지역 최초로 로컬푸드직매장 130㎡와 공동작업장 100㎡를 운영('샵인샵'),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컬 푸드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한 밥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은 물론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의 유통문화를 말한다.
6·4지방선거를 눈앞에 두고 칠곡군지역은 칠곡군수가 새누리당 공천자와 공천탈락 무소속 후보가 양자대결하는 것을 비롯, 일부 지방의원 선거도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대결구도가 뚜렷한 가운데 새누리당 공천후유증 및 최근 잇따라 터진 대형 참사 등이 표심을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우선 상당수 칠곡군민과 지역정가는 경북도의원 칠곡2선거구(북삼·석적·약목·기산)에 관심이 쏠려 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텃밭인 경북 이곳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와 양자대결한 결과 당선된 김희원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도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 새누리당 김창규 후보와 일대일 맞대결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에서는 5월 29일(목) ~30(금) 양 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등나무 아래 작은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의회사무처(처장 이태암)는 28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은희 강사를 초청하여 ‘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3회 Mini 민의의 전당’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발전기본법 제17조의2' 등 관련법에 따라 실시하는 강의로 직원들에게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의회사무처가 앞장서자는 의미이다.
오는 6월 4일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얼마전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고 정당·후보자마다 시끄러운 로고송을 자제하는 등 예전과는 다르게 조용한 선거가 될 모습이다. 자칫 국민들의 ‘정치 무관심’으로 이어져 많은 이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사고의 수습과 애도는 계속되어야하고 더불어 앞으로 이런 대형참사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배의 선장역할을 하는 지방의 일꾼을 뽑는 선거에서 우리 유권자는 올바른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및 5월 30일, 31일 양일간 실시하는 사전투표를 할 장소는 다음과 같다.
장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노병석)은 지난 28일 태풍과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유치원현장의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오전10시 30분에서 30분간 훈련 전 사전 교육으로 지진이 났을 때 집안에 있는 경우, 집밖에 있는 경우, 유치원에 있는 경우, 차를 타고 있는 경우 등 실제 대피 요령을 각 교실에서 동영상과 국민행동 요령을 통해 자세히 안내했다.
칠곡군은 교육문화회관내 체육활동장(헬스장) 재정비를 완료하고 6월 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위탁기간 만료 시점에 맞추어 실시된 이번 재정비를 통해서 체육활동장 내 노후 된 바닥과 운동기구 일부를 교체하고 샤워실, 탈의장 등을 재정비해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류명진 교육문화회관장은 “지난 14일 위탁기관 선정심사 위원회에서 새로운 위탁자를 선정해 2016년말 까지 위탁운영하게 됐으며, 이번 재개장으로 더 좋은 시설로 주민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수영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계획에 맞추어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경상북도는 제3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주제로‘제2회 행복더하기 UCC & 사진’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UCC & 사진 전국공모전’은 결혼생활을 통한 일상에서의 가족의 중요성과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UCC와 사진 2개 부분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참가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culture.yeongnam.com/ucc)에 참가 신청과 함께 작품을 등재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국내 아리랑 전문가 9명과 함께 제2차 ‘경상북도아리랑문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전래되어 오는 아리랑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토론으로 경상북도 아리랑 교정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8일 제1차 회의에 이어 두번째 개최한는 것으로 지금까지 경상북도내에 전해오는 문경아리랑, 상주아리랑, 영천아리랑 등 14개 아리랑에 대해 역사성과 예술성 그리고 음악적 특성과 내용 등에 대해 집중 심의·토론했다.
경상북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식중독예방 관리 사업’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식중독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29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에서 열리는 전국 식중독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사례발표와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경상북도 의회사무처(처장 이태암)는 2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청도읍 안인리)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현실을 바로 알고, 농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일손돕기에 참가한 직원들은 복숭아 적과,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와 함께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함으로써 의회사무처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왜관3산단(주)는 지난 28일 왜관3일반산업단지 사업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현장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칠곡왜관3산단(주)은 보고회를 통해 그간 사업경과, 공사추진, 민원사항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곧 추진되는 분양계획에 대해 칠곡군과 의견교환을 했다. 왜관3산단(주)에 따르면 현재 토지 99.7%의 소유권을 확보했고 남은 1필지는 국유지로서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사실상 소유권 확보가 완료됐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문화재 시발굴 조사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11월말까지 완료 예정이며, 지장물 및 간접보상 또한 마무리 단계로 6월경에 본 공사(토목)에 착수한다
일본 토우아대학교(해외입시처장 최종성)와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오성고등학교(교장 박찬수)가 29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학술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날 교류협정체결식에는 토우아대학교 최종성 해외입시처장, 박해문 대구소장을 비롯한 교직원, 오성고등학교 박찬수 교장과 교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교류협정 체결식을 지켜봤다. 박찬수 교장은 “어떤 인연으로 어떤 학생이 일본 토우아대학교에 진학할지 모르겠지만 오늘 협정체결은 오성고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분명하며, 여기 모인 우리들이 그러한 장을 만들어 주어야하고, 그것이 교육자가 해야 할 일”임을 강조했다.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영진)과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대학연계 진로체험활동 현장연수가 29일 경북과학대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연수는 경산 권에 소재한 금천고등학교를 비롯한 5개교와 부계중학교를 포함한 10개교 교사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였으며, 이 대학 박물관장인 이영진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박물관 전통문화체험학교 ▷식품공장 ▷박물관문화재보존센터 ▷보안카지노실습실 ▷간호학과 심폐소생센터 ▷유아교육과 행도분석실 등 진로에 대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