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6일, 민족 고유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장애인 100명에게 설맞이 `사랑이 있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명절 선물은 덕원종합상사(대표 류남규)에서 식용유 100세트를 후원하여 진행하게 되었으며, 4년 전 인연을 맺게 되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도와드리고 싶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이 있는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대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복지관 이용하시는 분께는 직접전달, 재가장애인분들께는 직원들이 방문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전달했다.
류남규 대표는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매년 이렇게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지원해주신 후원물품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