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지부장 최보영)는 연말을 맞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인들과 활동지원사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고 거리두기로 오랜 시간 힘든 시기를 함께 겪고 있는 이용인과 활동지원사에게 힘을 주고자 위로의 마음을 담아 쌀10kg과 라면1박스를 지원했다.
활동지원사들은 연말 성과금도 받았는데 연말에 후원품까지 전달해 줘서 마음이 따뜻하고 소속감도 느끼며 그동안 힘들었는데 위로받는 느낌이라면서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보영 칠곡군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발달장애인들이 복지관이나 이용기관이 휴관을 해 갈 곳이 없는데다 활동이 어렵다보니 장애인의 케어는 부모의 몫으로 돌아가는데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음으로 자녀양육의 스트레스 해소와 경제적 활동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연말에 이용인과 활동지원사들이 후원물품을 받음으로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이용인과 활동지원사에게 문화활동 힐링프로그램과 장애인가족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상품으로 육류를 지급했고, 연말 성과금과 후원물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