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오홍현 교장)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윈센터가 주관한 2021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생부문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입상하였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의 6개 역량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국 단위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와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였는데 왜관중학교는 공모전에서 언어폭력 및 의사소통, 언어문화 개선과 관련된 UCC를 제작 출품하여 학생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원작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하여 직접 스토리보드를 쓰고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어 소품 준비에서부터 촬영, 영상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였다. 요즘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자주 쓰는 비속어 및 욕설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언어폭력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홍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스스로 UCC를 제작하여 학교폭력 에방에 대한 실천의지를 적극적으로 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대견스러웠고 의도했던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메시지가 잘 전달되어 뜻밖에 좋은 결과로 나타나 너무 감사드린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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