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도 1. 1.자 기준 10년 이상 운행한 노후 통학버스 32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26대, 중학교 2대, 특수학교 장애인용 리프트 설치 차량 4대 등 32대, 총 구입비 28억5,976만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통학버스 사각지대를 없애주는 어라운드 뷰(자동차 주위를 사방으로 모두 비추어 보여 주는 모니터)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추가 안전장치를 장착해 더욱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 안전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통학차량 교체 기준을 최단운행 기준연한(10년)과 총 주행거리(12만 Km 이상)를 충족하는 경우 교체하던 것을 지난해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최초 등록한 날로부터 10년 경과’한 경우 교체하도록 개선한 바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노후 통학차량을 적기에 교체하여 학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학차량 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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