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교장 이용욱)은 지난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위해서 한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및 전력그룹사가 함께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을 실시했다.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은 총 4차시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이날은 전교생 39명이 학년별 2시간씩 동일 차시로 나누어 3차시가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에너지 사람들, 신재생에너지 편’이란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재생에너지 관련 직업’에 대한 특강과 ‘게스 더 에너지 보드게임’활동을 실시했으며 저탄소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호응을 얻었다. 4차시는 12월 24일 ‘교실 안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탐방 및 모션 인식 AR활동’이란 주제로 체험학습을 할 예정이다.
이날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전 사후 설문조사 결과 지구 환경의 심각성과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으며 동명중 학생회장 박○민 학생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욱 교장은 “평소에 4차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지구 온난화 등 관심이 많았었는데 에너지 전문가에게 이런 유익한 공부를 학생들이 직접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미래 환경과 관련한 교육은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늘 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서 미래 에너지 전문가가 나오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