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 제48회 졸업생 이봉송 씨가 후배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증하였다. 왜관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복지를 위하여 학생대표들과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학년별 복도 6곳에 ‘소통과 쉼터공간’ 제공을 위한 소파를 구입하여 설치하였다. 전교학생회 학생들은 후배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봉송 선배님께 "층별로 소파를 둔 덕분에 쉬는 시간이나 하교 후에 친구들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참 좋습니다. 우리들도 이봉송 선배님처럼 멋진 왜관초 학생들로 자라서 훌륭한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기로 하였다. 왜관초등학교 추미애 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많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으로 기부금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봉송님께 존경과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기증하신 뜻대로 학생들의 복지향상에 유용하게 잘 사용하여 후배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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