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주한미군 왜관지역 6병기대대(대대장: 메이, LTC(중령) May, Bradley, Commander, 6th Ordnance Battalion, Camp Carroll, USFK) 84병기중대(베라노, 대위, 중대장-CPT Verano, Rommel C., Commander, 84th Ordnance Company, Camp Carroll) 미군장병들이 성주 가야산 기슭에 위치한 실로암 육아원(고아원)을 찾았다.
코로나환경으로 서로 마주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철과 성탄절을 위해 미군들과 주한미군 군속직원들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미군들과 소속직원들은 영아를 위한 기저귀를 비롯한 옷가지와 인형 등 장난감을 선물로 준비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과 장정주씨(84병기중대 근무)의 왜관 PP도너츠가 이번에도 빠지지 않았다.
금년 봄과 어린이날 방문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방문을 했지만 코로나 방역을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 또 다시 아쉬움만을 남겼다.
다행히 한정희 원장 (실로암 육아원, 경북 성주군 수륜면 성주가야산로 616)의 배려로 영아가 원아들 대표로 베라노 대위(CPT Verano)와 일등상사 크레벤져(1SG Clevenger)의 가슴에 안겨 인형선물을 받게 했다.
송인태 미디어영상본부장 sit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