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25일 북삼고등학교 대강의실에서 김글리 작가를 초청하여 청소년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를 설계할 시간`을 주제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철학적 질문을 ‘여행’과 ‘모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풀어냈다. 강사의 직접 경험인 3년의 세계여행과 4권의 책 출판, 5번의 이직을 하면서 발견한 다양한 삶의 방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어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강의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살고 싶은 삶까지 함께 공유하면서 진로탐색을 즐겁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함께했다. 참여 학생은 “치열한 입시의 과정에 치여 살겠지만 그런 삶 속에서도 내가 행복한 삶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여행기를 들으며 직접 세계여행을 하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막연히 미래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 강연을 듣고 두려움이 가셨습니다. 나도 용기 내어 내 꿈을, 내 인생을 직접 살아내고 싶습니다.”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모든 강의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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